스케일링이란 초음파 치석기구를 이용하여
치아와 잇몸 경계부에 자리잡은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치표면의 착색의 경우 스케일링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며 추가적인 착색 제거를 필요로 합니다.
음식물 잔사와 세균이 바이오필름을 겹겹이 형성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와 경도가 증가하므로 처음부터 치태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양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 후 주의사항
01
스케일링 당일은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피해주세요
02
스케일링 후 이틀 가량은 양치의 세기를 약간 줄여 잇몸을 마사지 하듯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03
시린 느낌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신다면 스케일링을 받은 병원에서 체크를 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Scaling Doctor’s Tip
스케일링이 1년에 한 번만 보험이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치석이 쌓였는데도 병원을 오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모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으실 수 있고 비보험 스케일링을 받으실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필요한 부분의 클리닝을 요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케일링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케일링 비용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A .
스케일링은 국민건강보험에서 1년에 한 번 보험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은 15,000원 가량 발생합니다.
Q.
스케일링 보험은 얼마나 자주 되나요?
A .
연 1회 보험 스케일링을 받으신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보험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부분스케일링을 받거나 잇몸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건강보험이 있다면 비보험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Q.
스케일링 주기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
스케일링은 치열이 고르고 선천적으로 치주가 건강하시며 구강위생관리가 철저한 분의 경우 1~2년에 한 번 받아도 충분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구강위생용품을 선택하여 올바른 양치법으로 구강위생관리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면 스케일링은 필수치료가 아닙니다. 철저한 구강검진과 잇몸케어가 선행되었다면 내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정기검진만 다니셔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Q.
스케일링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
스케일링은 치석의 정도와 치아의 배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15~20분 가량이 소요됩니다.
Q.
스케일링을 받고 잇몸이 내려갔어요.
A .
스케일링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는 것은 치석과 이물질에 의해 부어있던 **잇몸이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염려치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붓기에 의해 보이지 않던 치아 사이 공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경우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공간이 더욱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스케일링을 받고 이가 시려요.
A .
치석으로 덮여 있던 치면이 노출되면서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물에 한동안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이러한 민감증이 사라지려면 몇 주 가량이 걸립니다. 그 동안 냉온 음식물을 되도록 피해주시고, 칫솔질을 철저히 하여 플라그를 제거하고 불소함유 치약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Q.
스케일링을 받고 피가 계속 나요
A .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하루 이틀정도 가벼운 양치질에도 출혈이 지속될 수 있으나 스케일링으로 인한 과다출혈은 일어나지 않으니 염려치 마시고 부드러운 양치질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Q.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가 깨졌어요.
A .
스케일링은 치아의 단단함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디자인 되고 초음파의 세기가 조절이 되어 나오므로 치아 자체를 훼손시키지는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치아에 느슨하게 붙어있거나 하방에 충치가 있는 보철물의 경우, 간혹 스케일링의 진동에 의해 탈락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 하방에 충치가 없을 경우 재부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