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아마도
비싼 돈 주고 한 만큼 오래 쓰고싶다!
아닐까요?
임플란트는 보통 몇 십에서 몇 백까지
적지 않은 비용이 들다보니
당연히 오래 쓰고 싶은 것이 최대 관심사 일 것입니다.
근데 의외로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여러 이유로 인해서 1년도 채 안되어
문제가 생겨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임플란트 수명 줄이는 습관 TOP 3
임플란트가 빨리 탈이나는 분들의
공통적인 습관이 있습니다.
1. 잘못된 양치습관
2. 흡연
3.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보면 치아가 빨리 탈이나는 습관과 똑 닮아있습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오래쓰는 습관 1 <플라그 관리>
1. 두줄모를 이용한 바스법
치주염 및 치은 염증완화에 효과적
순서 1. 칫솔을 45도 각도로 잇몸 방향으로 접근시킨다.
순서 2. 잇몸 안으로 칫솔모를 위치시킨다.
순서 3. 앞 뒤로 짧게 진동을 준다.
참고로 바스법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치은열구에 잘 들어가는 두줄모를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2. 치실
임플란트는 뼈와 직접 결합되어 있어
자연치아와 달리 움직임이 거의 없습니다.
치아는 치주인대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완충작용을 위한 약간의 움직임을 허용합니다.
두 개체의 움직임의 차이로 인해
임플란트 주변에는 자연치보다
음식물이 훨씬 더 끼기 쉽습니다.
반드시 바스법을 이용하여
임플란트와 잇몸 주변의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치실사용을 함께 사용하여
임플란트와 자연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하여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임플란트 주위염을 방지하여
임플란트를 불편감 없이 오래쓰는 지름길입니다.
임플란트 오래쓰는 습관 2 <금연>
논문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10년이 지나면
기대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임플란트에 악영향을 주는 제1 요소는
위에서 얘기한 음식물 찌꺼기 즉 플라그입니다.
플라그에 버금가는 요소가 바로 흡연입니다.
흡연을 하면 혈관들이 쪼그라들면서
임플란트 주변의 뼈와 잇몸 상태가 나빠집니다.
잇몸이 자주붓고 뼈가 내려가기 시작하는거죠.
흡연과 입안 건강에 대한
연관성에 대한 논문은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구강암의 확률도 올라갑니다.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은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합니다.
임플란트 오래쓰는 습관 3 <식단 관리>
치아를 망가뜨리는 원인은
세균과 힘이라고 했죠?
임플란트도 똑같습니다.
게다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힘
특히 지글지글 가는 힘에 취약합니다.
그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는
뿌리 구조의 차이에 있습니다.
자연치아는 쿠션역할을 하는
치주인대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반면 임플란트의 티타늄 뿌리는
골유착을 통해 직접적으로 뼈와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는 힘을 분산해주는 능력이 자연치아보다 떨어집니다.
임플란트가 보내는 위험 신호
임플란트를 했는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주변에서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피가 난다.
임플란트 주변을 손으로 누르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