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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과

충치치료 과연 해야할까? 과잉진료 피하는 법

등록일2024. 04. 01
조회수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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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치료 과연 해야할까? 과잉진료 피하는 법
충치치료비용이

한 두푼 드는 것이 아닙니다.

충치치료를 받을 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먼저 드실 거예요.

“충치치료비용이 얼마나 나올까?” 

비용을 듣고나면

그 뒤에 따라오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이거 정말 치료 해야하는 건가?”

이번 칼럼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파헤쳐 드리기 위해

충치의 자세한 단계와

각 단계별로 어떤 치료를 요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치단계 모식도


1. 초기 충치


보통 충치의 색하면

검정색을 많이 떠올리시지만

충치의 색은 단계별로 달라질수 있습니다. 

극초기 충치는 보통 

치아표면 구조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하얗게 변하는 탈회 demineralization현상을 겪습니다.

이런 충치는 바로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불소도포를 하고 고불소치약을 쓰면서 

6개월 단위로 지켜보는 과정을 거칩니다.

 

1.  1단계 충치


법랑질이라고 불리우는

치아의 껍데기에만 국한된 충치입니다. 

치아는 울퉁불퉁합니다.

당연히 골이 깊은 곳은 해부학적으로 

음식 찌꺼기가 끼어 들어가

충치가 잘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부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단계 충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1단계 충치도

무조건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가장 많이 진단이 갈리고

정상진단이냐 과잉진단이냐하는 

논란이 많이 생깁니다.


1단계 까지는 잘 관리하면 

그대로 멈출 수 있습니다. 

 관리를 잘 못 하게 되면 충치가

깊고 넓어지면서 점점 진행을 하게됩니다.

근데 환자의 입안을 처음 보았을 때

이 충치가 진행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멈춘 충치인지는

비교대상이 없어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불소도포를 하면서 

환자에게 확실하게 양치교육을 해드리고

6개월 단위로 사진을 찍으며 

추적관찰을 하게 됩니다

충치의 변화가 없다면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하고

충치가 커진다면 그 때 치료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1단계 충치라도 뒤 돌아볼 것 없이 

치료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탐침 기구로 충치부분을 찔렀을 때

구멍을 따라 기구가 쓱 들어가고 

뭔가 끈적한 느낌이 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세균 입장에서는 정말 커다란 대문이 열린 겁니다. 

이건 법랑질층이 이미 파괴가 된 것이고 

2 단계로 진행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충치가 더 커지기 전에 충치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2단계 충치


충치가 법랑질을 넘어 그 내부의 

말랑한 조직인 상아질을 침범한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치과의사의 2차 고민이 시작됩니다.

암치료 받을 때 암세포만 골라서 

사멸시키는것이 현대기술로 불가능하듯 

세균에 감염된 충치만 골라서

선택적으로 제거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조심스럽게 충치를 제거하면서

충치의 범위에 따라서 혹은

치아가 느끼는 증상에 따라서

신경치료 여부를 결정을 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크게

단순히 '때우는" 레진치료 혹은

치아를 부분적으로 덮거나 완전히 덮는 보철치료

두 가지 치료로 나뉘게 됩니다.

보철치료는 본을 떠서 

정교한 기공과정을 거쳐서 치아를 만드는 치료입니다.

충치의 범위에 따라 인레이, 온레이, 오버레이,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의 종류가 있습니다. 
 

3. 3단계 충치


이 단계부터는 진단하기는 오히려 확실해집니다.

이미 신경이 손상된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신경이 염증이 생긴 걸 치수염이라고 하는데

초기 치수염은 되돌아 올 수 있는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보통 2단계 충치의 얘기입니다.

이미 3단계 까지 들어간 충치는 

신경을 타고 뿌리 끝까지 감염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를 비가역적 치수염이라고 합니다.

이 때는 신경치료를 해야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는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크라운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신경치료 과정에서도 치아가 약화되고

신경치료 후에도 치아가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1. 4단계 충치


신경이 괴사되고 고름이 생겨서

뼈까지 염증이 번져버린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경치료를 잘한다 하더라도

치아를 살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간 치아를 살리려면 

정말 열심히 온 신경을 집중해서 신경치료를 해야합니다.

치료회수도 많아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1. 4단계 충치로 인한 골소실


보통 이 단계까지 왔다면

중간중간 몸이 보내는 신호가 몇 번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증상을 마냥 참고 버티면 

나중에 몸도 파업을 해버리고 더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신호를 보낼 신경도 이미 궤사해서 없어진 상태구요.

이 과정은 굉장히 천천히 진행이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증상이 다시 나타날 쯤에는 

정말 염증이 크게 번져서 주변 뼈도 많이 녹은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의 유무와 별개로

치료의 범위가 커질 수도 있는것입니다.



결국 정리하면 1단계 충치까지는 지켜보고

2단계 충치는 최소의 범위로 치료를 하고

3단계 이상으로 가지 않도록 미리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충치치료비용도 아끼고

치아도 살리는 길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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